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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초기증상 10가지 자가진단

건강 상식

by 전문백과 2024. 12.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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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종류이자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베타 아말로이드라고 하는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여기서 알려드리는 주요 증세를 바탕으로 본인 상태를 자가진단해 보고 필요시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이 사라지는 질환이 아니라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증세를 일으킵니다. 성격이 변하기도 하며, 망상이나 환각을 일으키기도 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석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 불면증이나 우울증도 보이며 또 신체적으로는 보행 이상이나 대소변 실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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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며 다만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단계에서 되도록 빨리 발견해야 병이 더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호발 연령은 60세 이후에 가장 많지만 드물게 40~50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주요 전조증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날짜를 자주 잊어버린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 같은 질문을 반복적으로 한다.
  • 자주 쓰던 단어나 이름을 자주 잊는다.
  • 평소 다니던 길이 헷갈린다.
  • 계산 능력이 떨어졌다.
  •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나 기계 사용이 서툴러졌다.
  • 개인위생이나 몸 단장에 신경 쓰지 않는다.
  •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기 힘들다.

아직 이 병이 왜 발병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지고 이것이 뇌에 침착되면서 뇌 세포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유전적인 요소가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직계 가족 중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성별 간에는 여성이 더 많으며, 우울증 병력이 있거나 과거에 두부 손상을 당한 이력이 있다면 역시 발병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주요 증상은 역시 기억력의 감퇴입니다. 이건 초기 단계에서부터 확연하게 드러나는데요. 대화에 집중하지 못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도 잘 잊게 됩니다.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밥을 찾는 행위 역시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오래된 과거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기억하지만, 최근의 일부터 잘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모든 기억이 점차 소실됩니다.

 

그리고 지남력이 저하되는 것도 주요 증세입니다. 이는 시공간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인데요. 시간에 대한 인식 능력이 저하되어 날짜와 요일을 잘 모르게 되고, 낮과 밤을 혼동하여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많아집니다. 또 공간 파악에도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자주 다니던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고 헤맬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이 진행될수록 정신적인 측면과 행동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기분이 우울했다가도 금방 화를 내고, 타인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자기만의 망상이나 환각에 사로잡히는 시간도 늘어납니다. 특히 망상은 안 좋은 쪽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가령 누군가 내 물건을 훔쳐 가려고 한다고 의심하거나, 누가 나를 해치려 한다고 믿습니다. 또 헛것을 보거나 환청을 듣기도 하는 등 의식이 많이 혼탁해집니다. 이유 없이 주변을 배회하기도 하고, 안절부절못해서 계속 초조해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병이 더 진행되면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단계를 지나 점차 합병증이 오게 되는데요. 대소변 실금이 올 수도 있고, 몸이 경직되어 걷는 행위가 힘들어집니다. 이와 더불어 욕창이나 폐렴, 요도감염이 발병할 수도 있고, 낙상 사고로 인해 골절을 당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약물을 사용하지만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일 뿐 근본적인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치료를 받더라도 속도는 더딜지언정 계속해서 상태는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를 계속 부양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고 결국 시설 입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치매 예방

 

그렇다면 이러한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사전예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 등의 다른 병이 있다면 이것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 술은 되도록 마시지 말아야 하며, 흡연을 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즉시 금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 체력에 맞게 일주일에 4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해줍니다. 이외에도 본인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활동은 뇌에 활력을 줄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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