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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자주 나는 원인 4가지 이유

건강 상식

by 전문백과 2024. 7.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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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나 발에 쥐가 나서 고통스러웠던 경험은 다들 있으실 겁니다. 이를 근육 경련이라고 하는데요. 근육의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수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풀리지만 갑작스럽게 큰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주 재발한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유를 알아야 그에 맞는 해결책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리 근육 경련

쥐가 자주 나는 원인

축구나 농구, 테니스와 같이 몸을 많이 움직이고 방향 전환을 자주 해야 하는 스포츠에서 다리 쥐가 자주 납니다. 그런데 꼭 운동 중에만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발생하기도 하고, 심지어 자는 도중에 쥐가 나서 깨어나기도 하는데요. 왜 그런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 근육의 긴장 또는 피로누적

가장 먼저 알려드릴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은 근육이 긴장했거나 피로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근육은 우리의 움직임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반복합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장시간 운동을 하는 경우 이러한 수축, 이완 작용에도 이상이 생기면서 결국 쥐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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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에 쥐가 났다면 근육이 긴장했기 때문이고, 밤에 쉬다가 발생했다면 근피로가 누적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은 필수이고, 너무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 침대에 눕기 전에 부드럽게 다리 근육 부위를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부실한 영양 섭취

쥐가 자주 나는 원인 중에는 영양 부족도 있습니다. 특히 칼륨이나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은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작용에 관여하는 성분들입니다. 이중 하나라도 부족할 경우 자주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만약 영양 불균형이 원인이라면 다른 부위에서 먼저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눈 및 입술 주변입니다. 즉 안면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경험을 자주 한다면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도록 하고, 장시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포카리 스웨트나 게토레이 같은 전해질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쥐가 자주 나는 원인

3. 혈액순환 저하

몸에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않을 때도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이 됩니다. 혈액은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먼저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로 오래 있으면 다리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쥐가 나기 쉽습니다. 이외에도 꽉 끼는 바지나 레깅스, 스타킹, 신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류량이 줄어드는데요. 그래서 환절기나 겨울철에 근육경련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다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 40도 이하의 물로 목욕을 해주거나, 침대에 누웠을 때 다리 밑에 쿠션을 받쳐 위치를 심장보다 높게 해 주면 좋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날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4. 특정 질병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은 특정 질병에 걸린 것입니다. 근육 경련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몇 가지를 살펴보면 허리디스크,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섬유근육통, 하지정맥류, 그밖에 다양한 신경 및 혈관질환이 있습니다.

 

쥐가 자주 나는 원인

 

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으며 대부분은 무리한 운동이나 영양 부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무리한 운동은 삼가도록 하고,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근육 경련과 함께 급격한 체중변화, 하지부종, 다리 통증 및 감각 둔화, 발열, 소화불량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이 특정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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