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이란 피부사상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이나 손발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주로 발에 생기는데요. 하지만 발뿐만이 아니라 손을 비롯하여 온몸으로 옮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혼자서 할 수 있는 무좀 치료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병원에 가야만 하는 상태에 대해서 간단하고 알기 쉽게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주요하게 나타나는 무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해당 부위의 피부가 짓무르거나 하얗게 변하고 이로 인해 각질이 벗겨집니다. 또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요. 이때 가렵다고 손으로 긁게 되면 전염이 되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발냄새가 심해지며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무좀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사실 완치가 그리 어려운 질환은 아닙니다.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해당 부위에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하루에 1~2회 정도 바른 뒤에 발에 습기나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다 나은 것 같다고 해서 약 바르기를 중단해서는 안되고 2~3주 정도는 계속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낫는 병이기는 하지만 재발이 잘 된다는 특징도 있기 때문에 한 번 치료할 때 제대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의에게 무좀 치료법을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가령 무좀의 범위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경우, 또는 손발톱에 발병했을 때입니다. 이럴 때는 약을 바르는 것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의사에게 먹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또 소독약을 통해 환부를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때문에 병원까지 가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에 빨리 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렵다고 해서 반대쪽 발이나 손으로 긁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무의식 중에 긁었다면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 주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무좀 치료법은 사전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좀에 걸리는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하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발에 습기가 찬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인데요. 먼저 땀 흡수에 용이한 면양말을 신어 주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와 넉넉한 사이즈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 1~2번 갈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 청결도 중요한데요. 당연히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때 대충 물로만 씻는 분들이 있는데요. 비누나 발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 씻은 후에는 발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확실하게 말려줍니다.
또 무좀 치료법에 있어 중요한 것은 전염성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발을 잘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타인에게서 전염이 될 수도 있는데요. 특히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있습니다. 습기가 늘 차 있는 목욕탕이나 수영장 바닥입니다.
또 이미 무좀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떨어져 나온 균의 포자가 내 몸에 닿게 되면 전염이 되는데요. 이러한 무좀균 포자는 12개월 이상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공용공간을 사용했다고 전부 걸리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준다면 그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무좀 치료법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건강을 크게 해치는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균이 계속 번식하기 때문에 몸 전체로 퍼질 수 있고 자칫 급성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빠르게 치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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