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우리 몸에 서식하는 유익한 미생물로서 해로운 세균을 없애주고 소화를 도와주며,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특히 장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산균 효능을 제대로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이로운 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효과를 높이기 위한 먹는시간은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 내 유익한 미생물은 음식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도 있고 혹은 별도의 영양제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발효된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데요. 가령 요구르트, 김치, 된장, 요거트, 치즈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식사가 불규칙한 분들이 많아서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산균 효능은 소화를 잘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만약 식후에 잦은 설사나 속 쓰림, 복통, 복부팽만, 가스가 생기거나 심한 변비에 시달린다면 장 내에 유익균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음식이나 별도의 영영제를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게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그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해 내는 능력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장에 유익균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에 달려 있는 것인데요. 따라서 적은 식사량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유익균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도 대표적인 유산균 효능에 해당됩니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독소와 노폐물 찌꺼기가 생성되는데요. 장이 건강하다면 이것들을 몸 밖으로 원활히 배출시킵니다. 반대로 장이 좋지 않으면 이런 해로운 물질들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는 혈관을 타고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트러블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더 심하면 부종이나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기 위해 콩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자칫 신부전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유산균 효능은 몸의 면역 체계를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장에는 우리 몸의 전체 면역세포 중 약 60~70% 정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 건강이 곧 면역력과 직결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리고 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장 내에 서식하는 유익균의 수가 많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사실 앞에서 말한 요구르트나 치즈, 김치, 된장과 같은 발효음식은 언제 먹어도 몸에 좋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아닌 하루 1번 복용하는 영양제를 이용하고 있다면 공복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유산균이 위액에 쉽게 사멸하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음식물을 먹으면 그것이 식도를 타고 위에 모이게 됩니다. 이때 위산이 분비되면서 음식물을 녹이고 분해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때 여러 세균들이 위액에 의해 상당 부분 없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가 비어 있는 공복이 가장 효과적인 먹는시간입니다.
그리고 공복 중에서도 기상 직후에 먹는 것이 유산균 효능을 가장 높일 수 있습니다. 막 일어났을 때가 위산 분비량이 가장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이 시간을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식전이든 식후이든 생존력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식후에 먹는 것이 꺼려진다면 식사를 할 때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을 먹은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균의 활동력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거트를 먹을 때 쇠숟가락으로 먹으면 유산균이 모두 죽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플라스틱으로 된 숟가락으로 먹으려고 하는데요. 과연 이건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요거트를 제조하는 시설에서도 스틸로 이루어진 장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즉 쇠가 잠시 닿는다고 해서 사멸하거나 훼손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유산균 효능 및 먹는시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내가 섭취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죽은 균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결국 살아 있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시고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에 의미를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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