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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증상 5개 및 치료법

건강 상식

by 전문백과 2024. 12.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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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이란 말 그대로 망막의 중심에 있는 황반이 퇴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안타깝게도 일단 발병하면 완치는 힘들고 다만 관리를 통해 병이 더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늦춰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반변성 증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치료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너무 늦지 않게 병을 발견하여 조기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실명 원인

황반변성 증상

안구에 분포하고 있는 시신경은 외부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신경은 황반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이곳에 문제가 생기고, 증세가 심해질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것처럼 되도록 빨리 병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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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황반변성 증상은 무엇일까요? 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주요 증세를 간략하게 정리한 것인데요. 만약 한 가지라도 본인에게 해당이 되는 것 같다면 그 강도가 미약하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안과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은 한 번 감소하면 자연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진단을 빠르게 받을수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변형시
  • 중심암점
  • 대비감 상실
  • 눈 침침함
  • 시력 저하

만약 사물의 선이나 도로의 차선이 똑바로 보이지 않고 휘어져 있거나 구부러져 보인다면 변형시를 의심해야 합니다. 또 중심암점이라는 증상도 있는데요. 이것은 시야의 중앙이 어둡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그 범위가 주변부로까지 확장되어 결국 실명하는 것입니다.

 

황반변성 증상

 

또 대비감이 저하되는 것도 황반변성 증상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색과 명암을 구분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눈이 자주 침침하고 피로하며, 시력이 점진적으로 저하됩니다. 이러한 증세들은 서서히 진행되며 저절로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법을 받지 않으면 점차 실명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질병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로 노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황반에 드루젠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점차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안구의 퇴화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물론 평소의 몸 관리 상태에 따라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황반변성 증상은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지만 고도근시가 있거나 흡연을 많이 하는 경우, 비만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서 발병 위험도가 높습니다. 또 안구에 외상을 입은 이력이 있거나, 백내장과 같은 안과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위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황반병성 치료법 및 예방

단계에 따라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하는데요. 건성은 드루젠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를 말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세가 없기 때문에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서 흉터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를 습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변형시

 

아직까지 황반변성 증상을 완치할 치료법은 없지만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병의 진행 속도를 크게 늦추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 방법이 동원되는데요. 먼저 비타민C와 E, 제아잔틴, 루테인과 같은 영양소를 고용량으로 투여합니다. 그리고 안구 내에 직접 주사를 놓는 치료도 있는데요. 이건 1년에 5~7회 정도 실시합니다.

 

증세가 심각한 단계라면 수술적 방법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주사요법이 개발되면서 이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면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관리를 잘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흡연을 하는 분들이라면 절대적으로 금연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 앞에서 황반변성 증상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이를 자제하고 대신 과일과 채소류를 곁들인 고단백 식이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만 역시 발병 요인에 해당되는데요. 따라서 과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살이 찌지 않도록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이때 조깅이나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도 좋지만 기초 대사량 상승을 위해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눈 건강

 

몸에 근육량이 많을수록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자외선이 황반변성 증상 유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나 모차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입니다. 이것만 잘 받아도 황반변성을 포함하여 백내장, 녹내장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안구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잊지 말고 꼭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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