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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증상 진행 과정과 치료

건강 상식

by 전문백과 2024. 8.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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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일종의 정맥류입니다. 즉 특정 구간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것인데요. 다리에 발생하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하며, 항문 주변에 발생하면 이것이 바로 치질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즉 혈관에 피가 몰리며 발생한 결합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것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발병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상이 진행되는 과정은 무엇이며 이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핵이란

치질 증상

병의 진행 단계와 상태에 따라 자가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고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잘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요. 다만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출혈량이 많은 경우에는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때는 빠른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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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질 증상의 진행 과정을 보면 1도부터 4도까지 구분할 수 있는데요. 1도는 항문 주변이 자주 가렵고 가끔씩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리도 2도는 대변을 볼 때 항문 밖으로 덩어리가 잠시 튀어나오지만, 금방 저절로 들어가지는 상태입니다.

 

3도는 빠져나온 치핵 덩어리가 잘 들어가지지 않지만 손으로 억지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집니다. 마지막 4도는 지속적으로 돌출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각 상태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며 1도에서 4도로 갈수록 통증과 출혈량도 늘어납니다.

 

치질 증상
치핵

 

특히 치질 증상이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대변을 볼 때마다 상당히 아프다는 것입니다. 또 평상시에도 계속 가려움증이 있어서 일상이 매우 불편하고 삶의 질이 저하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요.

 

먼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변이 딱딱한 경우입니다. 즉 맵고 짜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지만 반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덜 먹어서 변이 단단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수분 섭취가 부족해도 변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변을 볼 때 잘 나오지 않아 배에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피가 항문에 몰리면서 치핵 덩어리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뱃살이 나온 분들도 치질 증상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배가 나온 사람들은 항상 복압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변비가 있어서 화장실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분들, 나이가 들면서 골반 주변이 약해진 경우에도 치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질 치료 및 관리

그렇다면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1기와 2기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자가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매일 좌욕을 해주는 것인데요. 35도 정도의 물을 대야나 전용 좌욕기에 채운 뒤, 그곳에 항문을 담그고 10분 정도 앉아 있는 것입니다.

 

치핵이라는 것은 결국 혈류가 정체되면서 조직이 생성된 것이므로 이 부위를 따뜻하게 해 주면 정체된 혈류가 순환되면서 치핵이 다시 작아지는 원리입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해서는 안되며 10~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 좌욕을 끝낸 뒤에는 물기를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치질 증상
변비

 

그리고 치질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어주고, 특히 물을 자주 마서야 합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면 이를 적극 치료해야 하고,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또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체온관리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치질 환자가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그만큼 혈류가 정체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특히 몸이 추워지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1~2도를 넘어서 이미 3도나 4도로 진입한 경우에는 혼자서는 치질 증상을 치유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서 여러 방법을 동원해 치핵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먼저 덩어리 진 조직을 고무로 묶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상태로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잘려 떨어져 나갑니다.

 

이외에도 적외선을 이용해 응고시키기도 하고 수술적으로 잘라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처가 아물기까지 한 달 이상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통증과 가려움증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치질 증상
항문질환

 

또 치료를 받아 완치되었다고 하더라도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를 많이 먹어주고, 특히 수분 섭취를 잘해야 합니다. 또 배에 무리하게 힘을 주는 습관을 버려야 하며, 배가 나온 분들은 뱃살을 빼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질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런데 항문 주변이 아프고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온다고 해서 다 치질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보다 더 심각한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피가 자주 섞여 나온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일단은 검사를 받아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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