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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려운 이유 5가지 원인

건강 상식

by 전문백과 2024. 8. 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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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가려운 증상을 소양감이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경험하는 아주 흔한 현상인데요. 하지만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거나 불면증을 유발할 정도로 심하게 가렵다면 몸에 병이 났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몸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피부의 적접적인 원인일 수도 있지만 내부 장기나 조직의 기능 저하가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증
소양감

몸이 가려운 이유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소양감이 있을 때 자꾸 무의식적으로 긁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 미세한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잇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샤워를 하고 보습제를 바르거나 혹은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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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 건조

가장 먼저 알려드릴 몸이 가려운 이유는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상태는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피부가 건조한지 아닌지는 쉽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육안으로 각질이 보이기도 하고, 손으로 만졌을 때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 경우에는 우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고, 샤워나 목욕을 한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 날씨가 추우면 피부 상태도 건조해지기 때문에 옷을 항상 따뜻하게 입어 열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가려운 이유
소양증 원인

2. 피부 질환

또 다른 몸이 가려운 이유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발생한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건선,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주부습진,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육안으로 관찰되는 피부의 병적 변화가 있습니다.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은 반점이 무리 지어 넓게 생기기도 하며 해당 부위가 쭈글쭈글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부 질환은 눈으로 비교적 확인이 잘되기 때문에 관찰이 되었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여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직접 환부에 바르는 형태로 치료합니다.

 

 

다만 원인에 따라 완치가 힘든 경우도 있는데요. 가령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것이라면 완치는 어렵고 다만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되도록 피해 주는 회피요법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3. 내과적 질환

피부가 아닌 내부 장기나 조직의 문제가 몸이 가려운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장 기능 저하가 있습니다.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 찌꺼기를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속의 노폐물이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세가 심해지면 노폐물이 중력에 의해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발과 종아리가 자주 붓게 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내과적 질환에 의해 소양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쭉 나열해 보면 당뇨병, 빈혈, 백혈병, 림프종,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저하증, 후천성 면역결핍증, 담도 폐쇄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런 내과적 요인은 소양증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신 증세를 동반하는데요. 가령 발열, 오한, 식욕감퇴, 체중저하, 피로감, 근육통 및 관절통, 설사, 소화불량, 가슴 두근거림 등입니다. 따라서 이를 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가려운 이유
피부질환

4. 외부 환경

특정 질환이 아닌 외부적 요인이 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령 벌레에 물린 것일 수도 있고, 옷이나 침구류의 소재가 피부에 예민하게 반응할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옷과 이불이 깨끗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또 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면 막혀 있던 땀샘이 열리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몸이 가렵다면 우선 옷과 침구류를 깨끗이 세탁하도록 하고 체온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을 피해 주도록 합니다.

 

5. 심리적 요인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몸이 가려운 이유는 심리적인 자극 때문입니다. 갑자기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중추신경이 자극을 받으면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피부가 과민해지면서 쉽게 소양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무서움을 느끼거나 놀라면 닭살이 돋는 것처럼 심리적 요인은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유독 다리가 많이 가렵다면 하지불안증후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뇌의 도파민 이상으로 인해 다리에 불쾌한 감각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히 밤에 침대 위에서 증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계속 다리를 움직이거나 긁게 되고 이것이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몸이 가려운 이유
피부 염증

 

따라서 피부가 가려울 때는 본인이 긴장을 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은 아닌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거나 명상, 요가 등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몸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소양감 자체는 그리 심각한 현상은 아닙니다. 누구나 다양한 이유로 인해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도 말했듯 일상생활이나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라면 한 번쯤 진료를 받아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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