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은 그리 흔한 증상은 아닙니다. 그래서 유독 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등쪽이 아픈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내부 장기나 혹은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검진을 통해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발병 요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이 아플 때 우선은 거울을 통해 육안으로 관찰되는 병변이나 이상 현상이 있는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눈으로 관찰되는 무언가가 있다면 피부나 근육의 문제인 것이고,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장기, 신경, 뼈 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를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피부과에 갈지 아니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 갈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등쪽이 아픈 증상 원인은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혹은 염좌가 발생한 것입니다. 등 근육은 가슴, 허벅지와 함께 근육량이 많은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피로가 누적된 경우에 쉽게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해당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며칠간 계속 이어진다면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을 근막이라고 하며 이곳에 손상이 생겨도 등쪽이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근육 염좌와 마찬가지로 과격한 운동이나 근육의 피로누적, 잘못된 자세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뒷목에 생기는 일이 흔한데요.
그래서 등 통증과 함께 뒷목이 당기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도 역시 충분한 휴식이 선행되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진통제나 복용하거나 아픈 부위에 직접 주사를 주입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등쪽이 아픈 증상이 신경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있는데요. 즉 척추 사이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외부로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기본적으로 요통을 동반하게 되며, 방사통으로 인해서 위로는 등이, 아래로는 엉덩이와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게 됩니다.
특히 신경 손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증세가 악화될 경우 감각 둔화 및 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보존적 방법으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편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인해 등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췌장이 있는데요. 상복부의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등까지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췌장염과 췌장암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관이다 보니 소화불량과 구역,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등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췌장이 망가지는 주요한 이유는 알코올입니다. 때문에 평소에 음주를 적당히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성화될 경우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에 의해 등쪽이 아픈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는데요. 바로 대동막 박리입니다. 이 질환은 대동맥 혈관의 내부가 찢어진 것입니다. 이 경우 통증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흉부는 물론이고 등까지 아프게 되며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에게서 발병률이 높은데요. 때문에 평소 혈압이 높아지지 않게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식습관의 경우 싱겁게 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를 매 끼니 섭취해 주도록 합니다. 또 적당한 운동을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격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등쪽이 아픈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대상포진입니다. 처음에는 피부에 빨간 반점들이 생기기 시작하다가 점차 물집으로 변하게 됩니다. 특히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된 것이기 때문에 신경통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육안으로 피부 병변이 관찰되기 때문에 즉시 피부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늦게 치료하면 완치가 되더라도 한동안 후유증으로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또 흉터 자국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전반적으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등쪽이 아픈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의외로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등 통증이 있을 때는 동반되는 증상들을 잘 관찰하여 의사에게 이를 정확히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췌장염 증상 8가지와 심할 때 (0) | 2024.08.14 |
---|---|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 7가지 원인 (0) | 2024.08.13 |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단계별 및 치료법 (1) | 2024.08.08 |
맹장염 초기증상 및 심해졌을 때 (0) | 2024.08.07 |
담석증 증상 5가지와 암 여부 (0) | 2024.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