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절이란 5가지 증상 및 치료법

폐결절이란 폐의 내부에 생긴 지름 3cm 이하의 종괴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지름의 길이가 중요한 이유는 만약 3cm를 초과했을 경우에는 종양이나 혹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이 되지만 일부에서는 여러 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점검하여 필요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폐결절 증상

폐관련 질환

폐결절이란

폐는 호흡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이곳에 질병이 생길 경우 가장 먼저 숨 쉬는 행위에 지장을 받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폐관련 질환에는 폐렴, 폐결핵, 폐암 등이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자칫 생명까지 위협을 받게 되므로 본인 상태를 잘 체크하여 조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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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폐결절이란 어떤 증상을 불러올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증세가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엑스레이나 CT 검사를 통해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하지만 몇몇 환자들은 몇 가지 신체적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침
• 가래
• 호흡곤란
• 가슴 답답함
• 발열

사실 다른 폐질환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폐렴이나 폐결핵 등의 질환이 오히려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위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 항목 중에 호흡곤란이 있는데요. 이건 숨을 쉴 때 답답함이나 불편감이 느껴지거나 혹은 조금만 무리해서 움직여도 금방 숨을 헐떡이는 것을 말합니다.

 

폐결절이란

기침 가래

 

그리고 폐결절이란 다른 폐질환과 마찬가지로 끈적거리는 점액성의 가래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침가 가래가 2주 이상 낫지 않고 지속된다면 호흡기내과에 내원하여 이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주로 흉부 X선 촬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증상의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걸까요? 한 연구에서 폐결절 환자 12,0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단 1%에서만 악성종양으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즉 거의 대부분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폐결절이란 모든 경우에 대해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검사결과 양성으로 진단이 되었고, 크기도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면 추적 관찰만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으로 진단이 되었거나 혹은 그럴 가능성이 높게 의심된다면 이를 절제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크기가 작다고 하더라도 악성이라면 나중에 빠른  속도로 커질 수 있고, 또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결절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기관지가 폐쇄되면서 폐렴이 합병증으로 발병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위에서 설명한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세가 있다면 양성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폐결절이란

폐 건강

 

지금까지 폐결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은 건강검진이나 흉부 엑스레이 촬영 시에 우연히 발견되고,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양성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안심해서는 안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쩌면 폐암의 초기단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폐결절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단연 금연입니다. 어떤 분들은 '나는 흡연은 하지만 많이 피우지는 않는다'라고 스스로 안심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흡연은 개수와 상관없이 폐를 점차 병들게 합니다.

 

 

따라서 폐결절이란 질환뿐만이 아니라 폐렴, 폐암 등 전반저인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특히 적당히 숨이 차는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4일 이상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령 천천히 달리는 조깅을 매일 30분만 해주어도 심폐 지구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즉 심장과 폐가 건강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폐질환뿐만이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각종 심혈관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폐결절이란

호흡곤란 원인

 

마지막으로 폐결절이란 앞에서도 말했듯 대부분이 우연히 발견합니다. 하지만 이 우연이라는 것도 건강검진을 빼놓지 않고 받았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으면 여러 가지 항목을 추가하여 더 정밀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기침 가래가 2주가 넘어도 낫지 않거나, 몸을 무리하게 움직인 것도 아닌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의 문제가 의심되므로 꼭 이에 대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폐조직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호흡곤란 증상 5가지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