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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7가지

건강 상식

by 전문백과 2024. 10. 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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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들었다는 것은 피부 속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대부분은 어딘가에 몸을 부딪히거나 넘어졌을 때, 또는 압력이 발생했을 때 생기는데요. 이때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낫습니다. 하지만 외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멍이 든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당장 치료가 시급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잘 읽어보시고 의심이 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멍이 생기는 원인
피부 멍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만약 외상 때문에 멍이 든 것이라면 적당한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해당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발생했다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서 통증과 붓기가 어느 정도 진정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외상이 아닌 다른 이유로 멍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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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화

가장 먼저 알려드릴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는 노화에 따른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조직도 얇아지고 혈관도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이나 물리적 압력에도 피부 밑 조직이 손상을 입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령일수록 뼈밀도도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 역시 쉽게 일어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충분한 근육량을 늘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멍이 생겼을 때 단순히 나이탓이라고만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자세 역시 옳지는 않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특별히 외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멍이 들었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일단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어쩌면 암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무척 중요합니다.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2. 체질

또 다른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는 체질에 따른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은 사람이 있고, 혈관이 약한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똑같은 충격을 받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쉽게 멍이 듭니다. 특히 지방량이 부족한 마른 사람이거나, 급격한 다이어트로 살을 뺀 경우에 멍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흔히 지방이라고 하면 건강에 해롭다고만 생각하지만, 적당한 지방량은 추위를 버틸 수 있게 해주고,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간 기능 저하

간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탄수화물 등의 대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몸속의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물질을 생성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간 기능이 나빠지면 이 물질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서 멍이 더 잘 들게 되는 것입니다.

4. 혈액응고장애

꼭 간이 아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혈액 응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비타민K가 부족하거나 자가면역성 질환에 걸렸을 경우, 패혈증이 있을 때도 혈액 이상에 의한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가 혈액응고장애에 의한 것이라면 몇 가지 추가적인 증상이 있는데요.

 

바로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사실 미세한 상처라면 피가 나더라도 금방 응고되어 굳어버리기 때문에 피가 났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는 사람들은 작은 출혈이라도 이것이 잘 멈추지 않게 되고, 특히 멍이 2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응고장애

5. 피부암

어쩌면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가 피부암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흑색종이 있는데요. 피부 속의 멜라닌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사실 흑색종은 일반적인 멍처럼 푸른색을 띠는 것은 아니고 검은 반점의 형태고 나타납니다. 이것을 멍이 들었다고 오인하는 것인데요.

 

피부암은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으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피부 속까지 침투하여 뼈에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생긴 반점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것 같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6. 혈액암

혈액암 역시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건 간이나 위, 식도처럼 특정 장기나 조직에 생기는 고형의 암과는 다릅니다. 암세포가 혈액 속에 있고, 이것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들게 됩니다. 특히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전신에 쇠약감이 느껴진다면 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 바른 검진이 중요합니다.

7. 기타 요인

사실 멍이 생기는 원인은 무척 다양합니다. 어쩌면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부작용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관절염 치료약이나 이뇨제, 스테로이드, 아스피린 등의 일부 약물은 부작용으로 멍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병원 검진을 받을 때는 의사에게 본인이 복용 중인 약에 대해 꼭 말해주어야 합니다.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피부에 멍

 

이외에도 림프종이 있거나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에도 멍이 들 수 있고, 평소 영양 섭취가 부실해서 피부층이 약해진 경우에도 자주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외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피부의 일부가 검푸르게 변하거나, 혹은 멍이 2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 경우,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잦고, 한 번 피가 났을 때 잘 멈추지 않는다면 꼭 의학적 검사를 통해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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