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지방간 증상 6가지와 원인

전문백과 2024. 12.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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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지방간 증상은 무엇이고, 발병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잘 참고하여 본인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세가 있다면 병원 검진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이 안좋으면

지방간 증상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 그 이유는 이상이 생겨도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무증상으로 서서히 파괴되기 때문에 간질환이 있어도 이를 모르고 방치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미 통증이나 여러 증세를 자각했을 때는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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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이상 현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비교적 건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건강검진 때 우연히 알게 되는데요. 다만 몇몇 사람이나 병이 꽤 진행한 상태에서는 다음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과 권태감
  • 우측 상복부 통증
  • 식욕부진
  • 소화불량
  • 황달
  • 합병증(간염, 간경화, 간암)

과거 TV광고 중에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카피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간 건강이 나빠지면 전신의 피로감과 권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 흰자와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역시 대표적인 증상에 해당됩니다.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일부 환자들은 오른쪽 윗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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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

 

하지만 위에 나열한 지방간 증상은 다른 위장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간의 문제라고 쉽게 단정 지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인데요. 이를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 MRI, CT, 간섬유화 검사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알코올성입니다. 즉 과도한 음주가 간 기능을 훼손시킨 것이 요인입니다. 알코올이 많이 섭취하면 이것이 간에서의 지방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병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요인을 꼽으라면 음주와 비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이를 오래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의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실 지방간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합병증이 더욱 위험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따라서 되도록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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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
간 건강

 

하지만 현재로서는 지방간 증상을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약물을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치유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는 분들이라면 증세가 나을 때까지는 금주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분들, 설령 정상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뱃살이 나온 분들이라면 이에 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원래 지방은 피부 아래에 축적이 됩니다. 이를 피하지방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많이 쌓일 경우 나중에는 복부 내 장기에도 축적되기 시작하는데 이를 내장지방이라고 합니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지방간 증상 외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해주어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간이 안 좋으면 피로감이 심해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휴식만 취하고 활동하지 않으면 증세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초래됩니다. 따라서 몸이 피곤하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운동은 계속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만 병원 치료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방간 증상
간암

 

지방간 증상이 단기간에 낫는 것은 아니지만, 관리만 잘해준다면 3~4개월 이내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치유하겠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 그리고 건강한 단백질인 달걀, 닭가슴살, 우유, 두부 등의 식품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간은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본인의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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